SQLD vs ADsP – 데이터 자격증 선택 가이드
SQLD vs ADsP – 데이터 자격증 선택 가이드 (2025 최신)
데이터 분석 능력은 2025년 현재 기업의 거의 모든 부서에서 요구되는 기본 소양 중 하나가 되었습니다. 단순히 IT 업계뿐 아니라, 마케팅, 기획, 전략, 서비스 운영 부서에서도 데이터에 기반한 의사결정을 내리는 문화가 보편화되고 있기 때문입니다. 이러한 흐름에 맞춰 많은 취업 준비생과 재직자들이 데이터 관련 자격증을 고민하게 되는데, 그중 가장 자주 비교되는 두 가지가 바로 SQLD(SQL 개발자)와 ADsP(데이터분석 준전문가)입니다.
두 자격증 모두 데이터 분석에 관련되어 있지만, 시험 목적, 내용 구성, 요구되는 배경지식, 실무 연계성 등 여러 면에서 차이가 있습니다. 이 글에서는 SQLD와 ADsP 자격증의 특징을 상세히 비교하고, 어떤 자격증이 나에게 더 적합한지 판단할 수 있도록 가이드합니다.
SQLD: 데이터베이스 언어에 특화된 실무형 자격증
SQLD는 한국데이터산업진흥원에서 주관하는 국가공인 자격증으로, 정식 명칭은 SQL 개발자(SQL Developer)입니다. 이 자격증은 데이터베이스 설계 및 질의(SQL 쿼리) 능력을 평가하는 데 중점을 둡니다. 실제 기업에서는 SQLD를 통해 데이터를 직접 다룰 수 있는 실무 능력을 어느 정도 갖췄는지를 가늠합니다.
시험은 필기형으로 구성되며, 3개 영역(데이터 모델링, SQL 기본, SQL 활용)에서 총 60문제가 출제됩니다. 대부분 단답형 또는 객관식 문제이며, 실무에서 자주 쓰이는 SELECT, JOIN, GROUP BY 등의 SQL 문법을 숙지해야 합니다. 프로그래밍 경험이 없는 비전공자라도 충분히 준비할 수 있지만, 실습 없이 이론만 공부하는 경우에는 응용문제에서 어려움을 겪을 수 있습니다.
SQLD는 특히 데이터 엔지니어, CRM 분석가, 마케팅 직무에서 매우 유용하며, 향후 데이터베이스 관리자(DBA)나 빅데이터 직군으로 확장하고자 할 때 좋은 출발점이 됩니다.
ADsP: 데이터 해석 중심의 분석 입문 자격증
ADsP는 한국데이터산업진흥원에서 주관하는 또 다른 자격증으로, 정식 명칭은 데이터 분석 준전문가(Advanced Data Analytics Semi-Professional)입니다. 이름에서 알 수 있듯이, SQL처럼 데이터베이스를 다루는 기술보다 데이터 해석과 통계 기반 분석 역량
시험은 3개 과목(데이터 이해, 데이터 분석 기획, 데이터 분석 수행)으로 구성되며, 총 60문제가 출제됩니다. 수학적 공식보다는 통계 개념, 데이터 기반 의사결정, 분석 모델 개요 등에 대한 개념적 이해를 평가합니다. 실제 프로그래밍이나 SQL을 쓰지는 않기 때문에 비전공자나 초보자도 이론 공부 중심으로 준비 가능합니다.
ADsP는 기획자, 마케터, 전략분석가, 리서처 등 데이터 기반 사고가 필요한 다양한 직무에서 유리하게 작용하며, 특히 엑셀·BI툴 기반 분석 업무에 직접적으로 연결될 수 있습니다.
SQLD와 ADsP, 어떤 걸 먼저 준비해야 할까?
SQLD와 ADsP 중 어떤 자격증을 먼저 준비해야 할지는 본인의 목표 직무와 배경에 따라 달라집니다. 예를 들어, 이미 엑셀이나 기본적인 데이터 툴을 다뤄본 경험이 있고, 실무에서 바로 데이터를 추출·조작하는 업무를 하고자 한다면 SQLD를 먼저 취득하는 것이 좋습니다. SQL 문법은 데이터 분석의 실질적인 시작점이며, 이후 파이썬이나 R을 활용한 분석으로도 자연스럽게 확장할 수 있습니다.
반면, 아직 데이터 업무 경험이 전무하고, 분석 자체에 대한 기초 개념부터 잡고 싶은 경우에는 ADsP를 먼저 학습
또한 ADsP는 기출문제가 비교적 반복되는 편이라 독학이 수월하며, SQLD에 비해 합격률이 높은 편입니다. 그러나 실무에서 바로 적용할 수 있는 스킬 측면에서는 SQLD가 더 직접적인 효용이 있습니다.
2025년 자격증 시험 일정 및 응시 방법
2025년에도 SQLD와 ADsP는 각각 연간 3~4회 정기 시험이 진행됩니다. 한국데이터산업진흥원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접수할 수 있으며, 시험 응시료는 SQLD가 약 30,000원, ADsP가 약 50,000원 수준입니다. 두 자격증 모두 필기 100% 평가이며, CBT(컴퓨터 기반 시험)가 아닌 지필 시험으로 치러집니다.
시험은 전국 주요 도시에서 시행되며, 시험 시간이 90분으로 동일합니다. 학습은 전용 교재나 기출문제를 중심으로 준비할 수 있으며, 시중에 나와 있는 요약집이나 인강을 병행하면 더 빠른 준비가 가능합니다.
기업에서는 어떤 자격증을 더 선호할까?
기업 입장에서는 두 자격증 모두 긍정적으로 평가됩니다. 다만 사용 목적에 따라 달라집니다. 실무에서 데이터를 직접 다루고, 쿼리 작성 능력을 요구하는 경우에는 SQLD 소지자가 실질적인 우대를 받습니다. 특히 마케팅팀의 CRM 분석, 서비스 운영팀의 로그 분석 등은 SQL을 요구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입니다.
반대로, 데이터 자체를 해석하고 전략을 수립하는 기획/분석 부서에서는 ADsP를 통해 통계 기반의 사고력과 데이터 문해력을 평가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또한 공공기관, 대기업의 데이터 관련 채용 공고에서는 두 자격증 모두 우대 항목으로 명시되는 사례가 많아, 함께 취득하면 포트폴리오의 신뢰도가 높아집니다.
결론: 나에게 맞는 자격증을 전략적으로 선택하자
SQLD와 ADsP는 각각의 방향성과 장점이 뚜렷한 데이터 자격증입니다. 실무 스킬을 우선으로 하는 SQLD와, 분석 기획 및 해석 능력을 키워주는 ADsP는 서로를 보완할 수 있는 구조이며, 하나만 선택하기보다 순차적으로 두 자격증 모두 취득하는 것이 이상적입니다.
비전공자라면 ADsP로 입문한 후 SQLD로 실무 확장을 하는 것이 좋고, 현업 종사자나 빠르게 실무 전환을 원하는 경우에는 SQLD를 우선 취득하는 것이 효과적입니다. 데이터는 이제 특정 부서만의 영역이 아닌, 모든 업무의 중심입니다. 지금부터 차근차근 준비해 나가면, 여러분의 커리어는 분명 데이터 중심으로 진화하게 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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